사직1동 통장협의회, 사직동 흥부네 곳간에 백미 200kg 기탁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영설)는 16일 사직1동주민센터 흥부네 곳간을 방문하여 현금 50만원 상당의 백미(200kg)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매월 통장협의회 월례회 때마다 통장들이 개인별로 5천원씩 후원한 금액을 모아 마련됐다.

통장협의회 회원들은 행복을 전하는 사랑빵 나눔 사업, 독거노인 경로 잔치, 떡국떡 나눔, 반찬봉사 등 주민 사랑 나눠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김영설 회장은 “정부로부터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홀몸노인 및 장애인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하는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바람을 모아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박순옥 동장은 “지난 3월 개소한 흥부네 곳간에 각 기업체, 금융기관, 직능단체원 등 많은 분들의 사랑으로 곳간이 가득해져 이곳을 이용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하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우리의 이웃을 위해 작은 정성을 모아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나가길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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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pork546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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