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에 도배, 장판 작업 실시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새마을 남녀지도자,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에 도배, 장판 작업 하고 나서 그곳에 사시는 어르신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새마을 남·녀지도자(회장 임종남, 부녀회장 이임순) 20여명은 지난 14일 지난달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금천동 2가구를 찾아가 도배 및 장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하루종일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폭우로 장판도 없이 지내온 피해 주민들에게 사랑의 도배와 장판을 새로 깔아드리며 이마의 구슬땀이 흐르는지도 모르고 열심히 참여했다.

수해피해를 입은 주민은 “도배를 새로 해서 새집같이 환해지고 장판도 새로 깔게 되어 그동안 수해 피해로 인한 마음 고생이 다 사라졌다”고 하시면서 “오늘 활동에 참여한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전재천 금천동장은 “ 도배 및 장판 봉사 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시는걸 직접 보면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