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김양희 도의회의장, 박신원 육군 제37보병사단장, 박재진 충북도지방경찰청장 등 26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을지연습 상황과 연계한 국지도발 사태에 대비한 회의로써 안보동영상 시청, 군·경 작전상황보고, 통합방위사태 선포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발사, 군사훈련 강화 등 북한의 도발 위협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확고한 안보태세 확립과 통합방위 기관 간 유기적인 대처로 빈틈없는 지역안보태세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충북도는 16일 실시되는 위기관리연습과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공직자의 전시행정전환절차 숙달과 전시 비상대비 계획을 검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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