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초등학교 주변 불법광고물 특별 정비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23개소) 주변 불법 광고물을 특별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기간 동안에는 학교 주변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설치된 불법간판, 현수막, 전단과 같은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특히 어린이들의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입간판과 에어라이트(풍선간판) 그리고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청원구는 이를 위하여 주·야간 단속반 4개반(10명)을 편성·운영하여 어린이들의 정서함양과 안전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하며 선정적인 유해광고물과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유동광고물은 현장에서 즉시 제거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요즘 어린이들과 관련된 사건사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을 정비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청원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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