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 및 교류사업 협의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의 국제 우호도시인 중국 우시시(無錫市)대표단이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과 우의증진, 내년 교류사업 협의를 위해 26일과 27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청주시를 방문했다.

대표단은 리웨이깡(李偉剛)우시시 연구실 부국장을 단장으로 4명이며 비엔날레 관람, 청주시내 견학 등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중국 우시시(無錫市)는 세계 100대 다국적 기업의 80%가 진출해 있는 공업도시로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에너지관련 산업이 발달했으며 우리나라의 SK하이닉스, LS산전, 두산, 신한은행 등이 진출해 있다.

특히, 우시시 전체 교역 중 40% 정도를 한국이 차지할 정도로 우리나라와 경제 교류가 활발한 도시이다.

시는 이번 방문단과 여러 방면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앞으로 추진할 교류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우시시와 2012년 9월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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