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미국 남가주 충청향우회에서 날아온, 아름다운 장학 기부<사진=충북도 제공>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미국 LA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충청도 출신 회원들로 구성된 남가주 충청향우회(박형만 회장) 고국방문단 14명이 27일 충북도를 방문했다.

남가주 충청향우회는 먼 곳 남가주에서 매년 다민족 한인축제 행사를 개최해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일깨워주고 한인동포 사회를 하나로 결집시키며 미국 사회에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충북도는 이번 고국방문단을 초청하여 고향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고향의 따듯한 정으로 그들을 맞이하고자 이번 방문을 계획했다.

이번 고국방문단은 어려운 환경속에서 학업에 정진하는 충북도 학생 10명을 선정해 총 5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2017 제천 국제한방바이오 산업엑스포를 견학하며 충북도의 한방 바이오산업을 한 눈에 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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