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청소봉사활동은 내덕2동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10여명이 모여 진행됐으며, 봉사활동을 위해 이번에 방문을 하게 된 대상자는 지체장애인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집안 청소 등 스스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태였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은 쓰레기 분리수거와 설거지 등 집안 청소를 깨끗하게 했으며, 또한 더러워진 이불도 깨끗하게 세탁하여 다시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평소 내덕2동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며 매년 김장담그기, 관내 환경정비, 저소득계층 반찬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쳐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원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봉사지만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전했다.
김익환 기자
kih412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