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 큰 호응

▲ 【충북·세종=청주일보】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열린 제44회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서 결초보은 농특산물이 큰 인기를 얻었다.

미국 LA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보은군에서는 2개 부스를 마련하고 2개 업체가 참가했다.

참가 업체는 속리산 청정지역에서 대추, 대추 과자를 생산하는 구록원(대표 고경원)과 들기름, 청국장 분말, 들깨캐러멜 등을 생산하는 공식품영농조합법인(대표 공계순)이며, 이번 판매행사 기간 동안 약 6천2백만원(미화 5만5500달러)의 보은군 우수 농특산물을 판매 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현지 한인대형마트 방문 및 바이어 상담을 통해 향후 농특산물 판촉행사 및 수출 가능성 타진, 해외시장 개척 등에 관한 다양한 논의도 벌였다.

군은 지난 2014년을 제외하고 2012년부터 매년 LA한인축제 농특산물 판매행사에 참가하여 해마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가능한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결초보은 우수 농특산물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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