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호암초 계획안 심의 통과, (가칭)대소원2초·중학교 설립계획안 보류

▲ 【충북·세종=청주일보】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가 2020년 학교 설립 계획안을 심의하고 있다. 마영희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도교육감이 제359회 도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2020년 학교(호암초 등 2교) 설립계획안’이 18일 열린 교육위원회(정영수 위원장) 심의 결과 (가칭)호암초 설립계획안은 원안 통과됐으나, (가칭)대소원2초·중학교 설립계획안은 보류됐다.

이날 심사에서 임헌경 의원(국민의당, 청주시 제7선거구)은 (가칭) 대소원2초·중학교 설립 건에 대해 공청회를 통한 지역 주민의 충분한 의견수렴 및 기존 초등학교의 활용방안 검토, 매입가격에 대한 LH와의 재협상 필요성 등을 제기하며 보류를 제안했으며, 교육위원회는 정회를 거친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최종 보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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