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면 저소득 부부장애인 어르신에게 훈훈한 집수리 봉사활동 가져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광모)는 지난 10월 18일(수) 주민자치위원 10여명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 특수시책으로 관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 중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가구를 선정하여 노후 된 시설을 교체해주는 사업으로 이날 마루바닥 교체공사 위주로 실시했다.

이번에 집수리 활동을 펼친 곳은 저소득 노인 장애인 부부세대로 10년 넘게 마루보수가 필요했으나 경제적인 형편이 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던 세대로 대상 어르신은 눈물을 글썽이며 “이렇게 큰 도움을 받아 너무 기쁘고 죽을 때까지 이 집에서 걱정 없이 살게 됐다”며 행복해 하셨다
이광모 위원장은 “우리의 이웃이 집수리 후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생활하실 모습을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풍요로워진다”면서 “저소득층 세대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종규 면장은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하고 지역발전에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의 적극적인 연계를 통해 우리 주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소통을 통해 적절한 맞춤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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