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투자유치과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을 찾아 행사에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은 전자·IT산업에 4차 산업혁명과 혁신성장을 촉발시킬 수 있는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5대 핵심 분야 최신 제품과 기술정보를 한눈에 관람할 수 있는 행사로 총 1901개 부스에 760개 업체가 참여했다.

청주시는 한국전자전(KES), 반도체대전(SEDEX),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IMID) 등 3대 개별 IT 전시회로 진행되는 이 행사에 참여한 중소업체를 대상으로 청주시 투자유치 홍보책자를 전달하고, ITBT의 대규모 산업단지와 사통팔달의 교통망, 우수한 정주여건 등을 갖춘 기업하기 좋은 도시임을 적극 설명하는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미래먹거리 산업을 선도할 많은 기업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그 규모가 상당하다”면서 “내년에도 이 행사를 찾아 투자유치 활동을 하여 다른 지역의 많은 기업들이 청주를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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