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KBS전국노래자랑이 다음달 7일 오후 1시부터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산군청 앞 잔디 광장에서 열린다.

▲이달 말까지 참가 신청 접수 ▲지역민의 다재다능한 끼 발산과 주민 화합의 장 마련

전국노래자랑이 괴산군을 찾는 것은 지난 2015년 이후 2년만이다.

예심은 다음달 5일 오후 1시부터 괴산문화예술회관(구 괴산군민회관)에서 진행된다.

1차 예심은 무반주로, 2차 예심은 노래방 반주로 진행되며 최종 본선참가자 15팀 내외를 결정하게 된다.

괴산군민, 관내 소재 직장인·학생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오는 31일까지 군청 문화관광과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참가신청을 받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043-830-3435)로 문의하면 된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지난 수해로 힘든 시간을 보낸 군민들을 위로하고 군민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적극 유치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기농 장수도시 괴산의 농·특산물과 뛰어난 관광명소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래와 춤을 사랑하고 흥겨운 무대를 즐길 줄 아는 끼와 열정을 가진 많은 분들의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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