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 제38회 흰지팡이의 날 행사 모습 음성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부(지부장 남명우)는 19일 11시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시각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 음성신문, 음성사랑나눔공동체의 후원으로 ‘흰지팡이의 날’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관내 시각장애인의 자립의지를 표명함으로써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1부·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제1부는 흰지팡이 날 헌장 낭독, 시상식 등 기념식을 가졌고 제2부에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맹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1980년 지정했다.

흰 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는 활동보조기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상징한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음성군지부도 위와같은 취지를 기리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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