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애로사항 청취, 기업하기 좋은 환경 논의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서원구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개최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신동오)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서원구”를 만들기 위해 19일 오전 11시 청주 서원구청 2층 상황실에서 서원구 기업인협의회 회원 3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애로사항 청취에 이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중소기업 관련 시책 설명이 있었으며, 서원구 기업인협의회의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있었다.

그동안 서원구는 서원구기업인협의회 간담회와 관내 기업체 현장방문 등을 통해 기업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노력해 왔다.

신동오 서원구청장은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 7월 수해가정 돕기, 전통시장 활성화와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부 등 평소 구정에 적극 협조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구정에 많은 협조를 당부드리면서 기업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수시로 청취하여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재용 서원구 기업인협의회장은 “요즘 경기가 너무 좋지 않아 소비가 위축되어 내수시장 부진으로 이어져 기업인들이 모두 힘들어 하고 있지만 서원구와 함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연말 소외계층 돕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