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젓가락 페스티벌 “젓가락 신동선발대회” 상 휩쓸어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남평초는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실시된 “젓가락 신동선발대회”에서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평초등학교(교장 신화섭)는 지난 주 토요일. 청주문화산업단지에서 실시된 『젓가락 신동선발대회』에 출전하여 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젓가락 신동대회는 제한시간 1분 안에 젓가락으로 약과를 집어 높게 쌓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남평초등학교에서는 교내대회를 거쳐 선발된 6명의 학생이 출전하여 4학년 김건우(10) 학생이 대상을, 3학년 고나연(9), 6학년 최재웅(12), 남궁성재(12)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남평초등학교에서는 바른 젓가락 사용 방법을 위해 학교 특색교육활동으로 『수저면허증제』를 실시하고 있다.

『수저면허증제』는 바른 숟가락과 젓가락 사용방법을 익히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연중 지속 운영되고 있다. 연 2회 콩 옮기기 평가를 통해 면허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바른 숟가락, 젓가락 사용을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젓가락 페스티벌 젓가락 신동대회 대상 수상자인 4학년 김건우(10)학생은 “학교에서 연습한 결과 바른 젓가락질을 할 수 있었고 이 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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