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딸기연구회 박헌양김종기 기자
【대전·세종·충남=청주일보】 김종기 기자=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딸기연구회 박헌양(59) 회장이 22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린‘2017년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신기술 확산 추진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 회장은 삼각베드와 제자리포트 육묘, 무(無) 고정핀 삽목 육묘기술 등 딸기 재배 신기술 개발과 지역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소비자 신뢰구축을 위한 딸기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추진으로 지역딸기의 품질과 안전성을 향상시켰으며, 공동선별작업장 설치를 통한 유통시장의 다양화, 딸기 등급 및 균일화 등 유통개선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1977년부터 딸기 재배를 시작한 박 회장은 40여년 동안 다양한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100여명의 딸기 연구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강의 및 기술을 보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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