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서원구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동파를 예방하고 시설의 적정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하기 위해 관내 겨울철 사용량이 많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약 30여개소를 특별점검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깨끗하고 쾌적한 수질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오수의 무단방류 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운영·관리 실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며, 전문지식이 부족한 오수처리시설의 소유자(관리자)에게는 오수처리시설 관리요령에 대하여 현장교육 및 기술지원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하여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하고 고의중대한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서원구 관계자는“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하여 시설 관리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우리 구에서는 오수처리시설의 수질오염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해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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