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일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상당구 남일면(면장 최종규)에서는 22일(수) 새마을부녀회원 30여명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김장은 남일면 가산리 와송농장에서 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225포기의 배추로 실시했으며, 많은 양의 배추를 버무리면서도 부녀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힘든 기색 하나 없이 밝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남일면 홍순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되돌려 드리고 싶다”며 “어려운 이웃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남일면 최종규 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순히 김치라는 음식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담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만들어진 김치는 남일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60여 가구에 새마을부녀회 회원이 직접 전달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