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C 이제 우리가 직접 만들어요.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옥산초 학생들은 매주 수요일, ‘찾아가는 미디어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옥산초등학교(교장 김수운)는 저번 달 25일부터 오늘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미디어 제작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평소 미디어 제작에 관심이 많은 4학년 학생들을 위주로 참여했으며, 장래에 방송국 PD, 크리에이터, 등 미디어 제작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적극 참여하여 열기가 높았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폭력을 주제로 정하여 직접 시나리오를 만들어 연출했다. 언어폭력, 신체폭력 등 학교폭력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학생들이 설정하여 연기하며,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는 등 어린이들의 눈으로 UCC를 제작하고 있다.

옥산초등학교는 이번 미디어 제작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미디어 제작에 관심을 가지도록 독려하고 1인 미디어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자신의 소통과 표현 욕구를 나름의 방식으로 충족시키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도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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