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소방·안전 체험, 공예 체험, 공연, 먹거리 등 생활밀착형 문화축제

▲ 【충북·세종=청주일보】질구지 여름축제 모습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청원경찰서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청원구 사천동 문화파출소(율천북로 29)에서 지난 여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질구지 축제’를 내달 2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구지는 사천동의 옛 마을 지명으로,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이루어지며 그동안 ‘문화파출소’에서 주민들이 함께 만들고 즐겨왔던 콘텐츠를 주로 선보이는 생활밀착형 문화축제로 준비되었다.

미술․공예 무료체험, 안전교육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 외에도, 먹거리와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마련되었다.

지난 1월 문을 연 ‘문화파출소’는 2014년 지구대․파출소 통폐합 조치에 따라 문을 닫았던 옛 사천지구대를 새 단장한 곳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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