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성탄문화 축제의 거리 열려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성탄문화 축제의 거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을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성탄문화 축제의 거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이 토요일 오후5시, 제천시 중앙동 문화의거리 분수대에서 개최했다.

불을 밝힌 성탄트리는 높이 8m의 대형 성탄트리로 주변 상가의 다채로운 조명과 구조물 등이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조성했다.

점등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7일까지 약 30여 일간 제천시 중앙동 문화의거리 일원에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지는 성탄문화 축제의 거리가 시작한다.

점등식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장대식 추진위원장, 시의원을 비롯해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했다.

행사를 추진한 제천시성탄문화축제의거리추진위원회 장대식 위원장은 “제천시민이 함께 만드는 축제의 거리를 통해 상권 활성화는 물론 제천을 대표하는 겨울 축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탄트리 불빛이 정의롭고, 사랑과 희망을 주는 빛이 되어 제천시민 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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