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8나눔캠페인으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어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희망2018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늘 오전10시, 제천시청 1층 로비에서 희망2018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제천시가 후원하는 ‘희망2018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31일까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고 자발적인 기부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다.

이번 제막식에는 박인용 제천부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이명식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주요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열매 전달, 배분금(월동난방비, 차량)전달, 성금 전달, 모금 시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순으로 진행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관내 54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월동난방비 1080만원을 전달했으며, 제천시 사회복지기관 3개소에 8,100만원 상당의 차량 3대 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4개소에 4640만원,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9494만원을 전달했다.

박인용 부시장은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목표액(66억7000만원)의 1%가 달성될 때마다 온도가 1℃ 오르게 되어 기부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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