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별새꽃돌과학관·농아인협회 협약식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별새꽃돌과학관과 제천시농아인협회와의 시설 무료이용 협약식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1일 봉양읍에 위치한 별새꽃돌과학관에서 별새꽃돌과학관·제천시농아인협회와의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이근규 제천시장과 박희문 별새꽃돌과학관장, 유미정 제천시농아인협회장 및 회원 30여 명의 농아인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체결 및 천체망원경 체험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시는 별새꽃돌관의 홍보를, 과학관은 과학관 내 태양과 별을 관측하는 시설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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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규 시장은 “천체망원경을 통하여 다른 세계를 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무료로 농아인들에게 이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과학관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희문 관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교육시설, 최고의 관측시설을 갖춘 과학관을 농아인들이 적극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국내 사설천문대 최대구경인 48인치 반사망원경을 보유하고 있는 별새꽃돌과학관은 지난 6년 간 약 17만명의 교육생과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는 제천 유일의 과학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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