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요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 부모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

▲ 【충북·세종=청주일보】 올해 동계학생근로 대상자들이 사전교육을 하고 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동계방학 기간 동안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동계학생근로활동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부모가 제천시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 재학생 및 내년 2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로, 휴학생과 복학예정자는 신청이 불가하며 1가구에 1명만 신청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이번 주 화요일부터 다음 주 화요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생증 또는 재학증명서를 지참해 부모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6명으로 선발된 학생은 내년 1월 8일부터 2월 2일까지 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동사무소에서 근무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공무원과 동일한 조건으로 근무하게 되며 1일 6만24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학생근로활동을 통해 사회체험 기회 제공은 물론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우선 선발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제천시청 자치행정과(043-641-5235), 각 읍면동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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