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 합동으로 김장김치를 담가 형편이 어려운 응답가구와 복지시설 전달

【충북·세종=청주일보】김종기 기자 =충청지방통계청은 각 부서에서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5일 충청지방통계청 국가공무원노동조합과 전국통계청노동조합 합동으로‘노노사 합동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 날 각 노조대표를 포함한 90여명의 직원이 약 660kg 분량의 김치를 직접 담가서, 통계조사 응답가구 중 형편이 어려운 23가구와 매월 직원들이 가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늘사랑아동센터(대전 중구) 및 회덕지역아동센터(대전 대덕구)에 찾아가 전달하고 위로했다.

충청지방통계청은 2014년부터 노사가 화합하여 표본조사 가구 중 형편이 어려운 응답가구와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였으며, 2013년에는 연탄 1600여장을 형편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하는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진찬우 충청청장은‘충청지방통계청은 현장에서 40여종의 통계조사를 수행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최 일선 기관으로, 국민행복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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