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관내 주요노선의 띠녹지와 중앙분리대 수목을 보호하기 위한 월동보호책을 설치을 했다.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농축산경제과는 겨울 추위에 대비해 오는 15일까지 관내 주요노선의 띠녹지와 중앙분리대 수목을 보호하기 위한 월동보호책을 설치하고 겨울철이 지나는 내년 3월말까지 유지관리 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은 제1순환로와 충청대로, 율봉로 등 15개 노선의 약 18km 구간이며, 중앙분리대와 띠녹지에 볏짚을 이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해 겨울철 동해(凍害)와 수목의 생육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염화칼슘과 같은 제설제로부터 수목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서동화 농축산경제과장은 “수목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월동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에 철저한 대비를 통해 냉해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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