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학교민주 시민교육 대토론회’개최<사진=충북교육청 제공>박수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수은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5일 오후 1시 30분 화합관에서 ‘학교민주 시민교육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학생들의 인성교육과 민주시민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 등 약 160여명이 참여, 공청회 및 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3가지 주제로 열렸다.

제1주제는 ‘학교민주 시민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의 내용으로 강대현 전북대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인사 및 전문가 등 4개의 그룹별로 토론을 했다.

이후 ‘우리나라 민주시민 교육의 성과와 과제’, ‘충북학교 민주시민교육 현황과 과제’의 주제로 토론했다.

참가자들은 토론을 통해 학교민주 시민교육 현황을 진단하고 민주시민교육 기본방향과 계획수립, 선진사례학습, 인식확산, 제도화 및 실천 방안 제시 등 올바른 인성교육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토론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2018학년도 학교민주 시민교육 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토론회를 통해 인성교육과 학교민주시민교육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충북교육에 반영함으로써, 올바른 민주시민 교육의 방향 모색 및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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