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 강조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지방분권개헌 제천회의’ 출범식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지난 5일 오후2시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지방분권개헌 제천회의’출범식을 가졌다.

지방분권개헌 제천회의는 상임대표 이근규 제천시장과 공동대표 김정문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단체 대표 및 시민사회 대표 등 총 200여 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출범식에는 지방분권개헌 대표단과 지방분권에 관심 있는 시민, 공무원 등 250여 명이 넘게 참여해 지방분권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행사는 지방분권 영상 시청, 지방분권개헌 추진경과보고, 결의문 낭독 후 자치분권 개헌을 촉구하는 퍼포먼스가 계속 됐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헌법 제1조의 가치를 강조하며 “지방분권은 시대적 사명이자 더 큰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새로운 길이다”라며 목소리를 드높였다.

또한, 중앙과 지방간의 균형 발전과 스스로 지역문제를 책임지고 해결하는 지방분권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구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0월 지방자치의 날 기념사에서 ‘자치입법권, 자치행정권, 자치재정권, 자치복지권의 4대 지방 자치권을 헌법화하겠다’고 밝히며 지방분권 개헌 추진에 대한 의지를 높인바 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