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추진 실적 보고, 내년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 논의

▲ 【충북·세종=청주일보】2차 노사민정협의회 개최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청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범석)가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했다.

노동단체,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정부 대표자 등 2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역 일자리창출, 고용안정 등 노동현안을 논의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협력하는 사회적 대화기구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택정 한국노총 청주시협의회장, 윤태한 충북경영자총협회장, 송영권 노무법인더휴먼대표, 백옥기 청주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등 노사민정 대표 12명이 참석해 2017년 노사민정 추진사업 보고, 2018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노사가 잘 화합해야 기업이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해야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며 “노사민정 각 주체가 긴밀한 역할 분담과 협력을 통해 청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일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청주시는 올해 처음 노사협력대상을 시행해 노동단체, 근로자, 기업체를 대상으로 시상했으며, 근로자의 날 등 노사화합행사 6개를 개최했고, 고용노동부 주관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상생․발전하는 노사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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