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건강한 성과 이성교제 교육 진행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혼부모 발생 예방을 위한 ‘소중한 나의 성(性)장 스토리’ 교육을 실시한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오는 14일까지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혼부모 발생 예방을 위한 ‘소중한 나의 성(性)장 스토리’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매년 청소년 미혼부모의 증가 추세를 감안해 10대 청소년들이 성적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건강한 성과 이성교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제천제일고, 세명고, 제천상업고 2,3학년 667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위촉된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교육한다.

내용은 건전한 이성교제를 주제로 한 교육영상, 성적 의사 결정력과 성폭력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의사결정 훈련, 올바른 성지식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올바른 성가치관 정립으로 미혼부모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육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여성가족과(043-641-53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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