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달 20일까지, 읍면동에서 벼와 감자 종자 신청 접수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한만길)는 내년도 농사를 위해 국립종자원에서 생산 공급하는 벼 종자를 신청받는다.

센터에서 예시한 벼 품종은 오대벼(7만 1520kg), 하이아미벼(7300kg),추청벼(7540kg), 삼광벼(7200kg), 운광벼(3840kg), 대보벼(640kg)로 총 6품종 9만 8040kg를 공급한다.

신청 단위는 1포당 20kg 기준이며, 공급은 내년 1월부터 3월 중 농협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다.

벼의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검사 규격에 합격한 종자로 순도와 발아율이 높고, 철저히 정선 및 소독처리 되어 병충해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공급가격은 추후 고지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또한 강원도 감자 종자진흥원에서 생산 공급하는 강원도산 감자 종자(수미 4만 2880kg, 하령 60kg)도 함께 신청 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쌀과 감자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순도 높은 종자를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기한 내 희망종자를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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