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창동 & 청주YWCA 「우리마을 위험ZERO 프로젝트」일환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주민센터와 청주YWCA는 사창동 주민들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수다의힘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사창동주민센터 제공>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서원구 사창동 주민센터(동장 정금우)와 청주YWCA가 공동주관, 사창동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일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수다의힘 캠페인」을 펼쳤다.

사창동과 청주YWCA는 올해 5월 협약체결을 통해 「우리마을 위험 ZERO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여러 방안들을 주민과 함께 모색해왔다.

총 10회에 걸쳐 ‘수다의 힘’교육 및 토론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11월에는 사창동 관내의 어둡고 후미진 골목 6개소를 선정, 고보 라이트를 설치 완료하기도 했다.

사업 참여 주민 30여명은 이날 관내 곳곳을 돌며 상가주 및 일반 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근절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그동안 사업에 참여해온 주민 유점선(여, 62세) 씨는 “사창동 환경개선과 주민안전을 위한 방법을 찾기 위해 수개월간 고민하고 많은 수다(?)를 떨었다”며 “그런 고민과 수다의 힘을 통해 마을이 보다 더 아름답게 변화되어 갈 거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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