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빛꿈터 준공 축하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풍광초는 온빛꿈터 강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풍광초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풍광초등학교(교장 김영미)는 온빛꿈터 강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오늘 준공식에는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 관내 학교장 및 기관장, 학부모, 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해 온빛꿈터 준공을 축하했다.

온빛꿈터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꿈을 키우는 터전’이라는 의미로 총 사업비 32억 1400만원(도교육청 26억 800만원, 지자체 6억 600만원)을 들여 신축됐으며, 면적 1,147.83㎡ 규모에 무대시설, 방송실, 대기실, 배구코트, 농구대 등을 갖췄다.

온빛꿈터 준공으로 계절과 날씨에 상관없이 아이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학예발표, 강연 등 대규모 행사가 가능해졌다. 또한 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과 마을 행사장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준공식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추운 날씨에도 체육수업을 할 수 있어 정말 좋다. 그리고 올해 처음 강당에서 학예회를 하였는데 멋진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생겨 좋았다. 앞으로도 후배들이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좋은 시설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은 “다목적교실 신축, 준공으로 학생들의 특기․적성교육을 지원하고, 마을 주민들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앞으로도 학교시설 현대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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