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복지를 실천하는 한효진 주무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 주민센터 한효진 주무관은 발달장애인 지원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진=모충동주민센터 제공>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서원구 모충동 주민센터 한효진 주무관이 7일 ‘발달장애인지원’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 주무관은 2013년 2월부터 공직생활을 시작해 장애인 복지업무 담당자로서 소외 장애인들의 후원·결연사업 주선 및 복지 사각지대 장애아동 계층 심층 관리에 힘써 왔다.

특히, 발달장애인 해당 가구에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공공후견지원, 부모상담 등 과중한 돌봄 부담을 가지고 있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에게 연계 복지 서비스가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관내 발달장애인들의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일반 주민들에게 장애인 인권 교육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장애인식 개선 및 인권보호에도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되었다.

한 주무관은 관내 장애인 시설인 소망나래 사회복귀시설 및 정신장애인 요양시설인 음성 꽃동네 환희의 집에 월 1~2회 방문하여 장애인들의 말벗 및 목욕봉사를 2년 간 실천하는 등 생활속 복지를 실천하고 모충동 1인 1계좌 및 현도 복지회에 정기적으로 후원도 하고 있다.

함께 근무하는 이희자 동장은 “한 주무관은 업무에 대해서는 내일처럼 적극적인 임하는 성격으로, 진정있는 자세로 민원인을 대하는 직원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결같은 성실한 마음가짐으로 함께 일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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