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교~태양상사 간 도로 정비로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

▲ 【충북·세종=청주일보】 제천시는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 준공식을 개최한다. <사진=제천시 제공>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제천시는 쾌적한 도로환경 및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오늘 오후 4시 부성빌딩 주차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준공식은 이근규 제천시장, 김정문 제천시의회의장, 시도의원, 시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식사, 축사, 테이프커팅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홍윤식 전행정자치부장관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주민 편의를 위해 새롭게 단장된 도로를 기념하고 축하할 계획이다.

‘화산교~태양상사 간 도시계획도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4억5천만원(특별교부세 12억, 특별조정교부금 3억, 시비 9억5천만원)을 투입해 재작년부터 사업이 추진됐다.

사업시행으로 길이 0.4km 구간의 도로폭이 35m로 확장됐으며, 보행로와 별도로 88대(소형 73대, 장애인 5대, 여성전용 10대)가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공간이 확보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정비사업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차량정체가 심한 고추시장 주변 상권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도로 확장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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