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수신협, 북이면 경로당에 농협상품권 지원김익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익환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내수신협(이사장 정영석)은 11일 북이면사무소(면장 이제일)를 방문해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510만원 상당의 농협상품권을 관내 경로당에 전달했다.

내수신협은 이외에도 내수지역의 경로당에 20kg 백미 200여포를 기탁할 예정으로, 매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을 위한 끊임 없는 선행으로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정영석 이사장은 “유난히 추운 올겨울 전달해드린 상품권으로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경로당을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부모님을 생각하는 것 같이 노인공경의 마음을 갖는 것이 필요한 사회이다. 이런 마음이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상품권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8나눔캠페인을 통해 경로당에 지정 기탁해 북이면 관내 경로당 51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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