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양성평등연구회 간담회 개최<사진=청주시의회 제공>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주시의회는 11일 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양성평등을 위한 의원연구단체인 ‘양성평등 연구회’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광옥 충청북도의회 행정문화위원장을 비롯해, 김영랑 코칭연구소장, 조혜경 충북여성정책포럼 정치사회분과위원장, 곽현주 전)충북도 여성발전센터연구원 등 4명의 패널들이 일․가정양립 확산을 위한 청주시 과제, 여성의 일자리 질 현황과 시사점 등 양성평등에 관한 발제를 한 후, 간담회 참석자 전원의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양성평등연구회’는 여성인권 및 관련 정책 연구, 성인지 예산 등에 대한 정책제안 등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는 물론, 양성평등 기반마련을 위한 연구를 위해 청주시의회 의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결성됐으며, 남연심 대표의원을 비롯해 맹순자 의원, 박현순 의원, 변창수 의원, 서지한 의원, 안흥수 의원, 유재곤 의원, 윤인자 의원, 이병복 의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돼 있다.

남연심 대표의원은 “여성인권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지만, 고용 및 승진 등 여러 부분에서 여전히 취약한 상황이다"며 "양성평등의 기조가 더욱 확산되고, 더 나아가 제도적으로 정착돼 사회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는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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