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용 냄비 받침 시민들에게 배부

▲ 【충북·세종=청주일보】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은 음식물 쓰레기 배출 요령을 홍보했다. 박창서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주민센터(동장 신성호)는 12일 오전부터 주민센터를 찾는 시민들에게 청주시 환경관리본부에서 제작한 홍보물 250개를 배부했다.

이번 홍보물은 청주시 시민들에게 올바른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요령을 홍보하고자 제작한 원 형태의 냄비 받침이며, 계란 껍데기, 조개, 마늘껍질, 육류의 뼈다귀, 밤 껍데기 등 많은 사람들이 흔히 음식물 쓰레기로 잘못 알고 있는 것들을 나열하고, 이것들을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하도록 안내하는 글귀가 적혀있다.

홍보용 냄비 받침을 받은 한 시민은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려고 할 때, 어디까지가 음식물 쓰레기인지 몰라 혼란스러웠던 경험이 있었다. 청주시에서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을 문제를 헤아려, 알아보기 쉽고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홍보물을 만들어 나눠 주니 고맙고, 앞으로는 음식물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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