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 서원구 관내 주민에 장학금 및 생활비 지원

▲ 【충북·세종=청주일보】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는 서원구청을 방문하여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 서정욱 기자 = 대한불교 조계종 용화사(주지스님 각연)는 12일 오전 11시 서원구청을 방문하여 서원구 관내 저소득 주민을 위해 장학금 및 생활지원금 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저소득 취약세대의 중학생 자녀 3명에 각 30만원, 고등학생 자녀 2명에 각 50만원 총 1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저소득 17세대에 각 3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전달하여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희망을 전달했다.

용화사는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김치, 쌀 등을 매년 기부하고, 지난 7월 청주시 수해 때는 수재의연금 500만원을 청주시에 기탁하는 등 매년마다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생활지원금 후원을 받은 김모씨는 “추운 겨울 난방비가 걱정되어 기름을 제대로 떼지 못 했는데, 생활지원금을 받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