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새내기 공무원들을 핵심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행정의 전문지식과 노하우 습득을 지원하는 멘토링 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1년 단위로 실시하는 맞춤형 멘토링사업은 1단계 멘토링 기반을 구축하는 멘티·멘토 1대1 결연, 멘토링 워크숍 및 결연식, 실무위원회 운영 및 최종 워크숍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워크숍은 새내기 공무원들의 공직문화 조기 적응과 업무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4월 활동을 시작한 ‘2017년 맞춤형 멘토링 사업’에 대한 최종평가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8개월간 진행된 멘토-멘티별 모범활동 사례 발표에 이어 맞춤형 멘토링 사업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상호 토론으로 이어졌다.
토론에서는 멘토-멘티 두레모임 결성, 2대1 결연 방식, 테마별 멘토링 구성 등 맞춤형 멘토링 사업의 다양한 운영방안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한 새내기 공무원은 “처음 공직에 들어와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울 때 멘토링이 큰 도움이 됐다”며 “업무를 떠나 선후배 공직자가 즐거운 마음으로 소통했던 기억은 향후 공직생활에서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 문화를 조기에 적응할 수 있도록 멘토링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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