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맞아 정육식당 축산물 위생 특별 지도 · 점검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는 연말연시 성수기를 맞이해 불법·부정 축산물 유통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축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서원구 관내 정육식당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서원구내 295개 축산물 판매업 신고업소 중 회식장소로 이용되는 식육판매업 영업신고 정육식당을 대상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 점검·지도 사항으로는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여부 △식육표시사항 위반여부 △거래내역서 작성·기록 유지여부 △자체위생일지 점검 여부 등이다.

서원구는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규정에 의거해 과태료 부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서원구 관계자는“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주들이 스스로 앞장 서 위생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소비자가 안전한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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