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주, 산남동 방위협의회에 백미10kg 20포 기탁

▲ 【충북·세종=청주일보】 ㈜충북소주는 산남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20포를 산남동 방위협의회에 전달했다. 서정욱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서정욱 기자 = ㈜충북소주(지점장 강신국)는 13일 산남동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0kg 20포를 산남동 방위협의회에 전달했다.

산남동 방위협의회와 ㈜충북소주는 지난 5년전 인연을 맺고 매년 사랑나눔 쌀 지원 협약식을 체결하여 지난 5년간 분기별로 산남동 7개 직능단체와 주민들이 버려지는 병뚜껑을 모아, 수집한 병뚜껑 1천개 당 쌀 1포씩을 교환해 왔다.

이날 산남동 방위협의회는 4분기동안 수집한 병뚜껑 2만개를 ㈜충북소주에 전달하고 백미 10kg 20포를 ㈜충북소주로부터 기탁받았다.

산남동 방위협의회 이현필 회장은 “작은 병뚜껑과 우리의 관심이 모여 누군가에게 귀한 쌀로 전달될 수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작은 실천이 청주시 전체로 퍼져나가도록 발로 뛰며 홍보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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