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피스퀘어 업무협약···차별화된 경쟁력 획득 기대

▲ 【충북·세종=청주일보】김혜숙 청주대 평생교육원장(왼쪽)과 이덕만 ㈜피스퀘어 평가지도 조종사가 드론 교육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마영희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마영희 기자 = 청주대 평생교육원과 ㈜피스퀘어는 13일 초경량비행장치(이하 드론) 교육과 관련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학 항공학부 교수 등 전문 인력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전문교육기관의 실습교육을 병합해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교육은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지역 드론 산업 활성화와 청주대 군사학과와 항공학부, 광고홍보학과, 영화학과 학생들의 무인비행장치 자격증 취득으로 차별화된 경쟁력 획득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드론 교육과정 수료자에게는 청주대 평생교육원과 보은상설면허시험장의 수료증서가 수여되며, 보은면허시험장이 전문교육기관으로 인가를 받으면 교통안전공단 주관 초경량비행장치 조종사 국가자격증 취득시 필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 핵심인재 육성과 기술 확산을 위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과 공동세미나, 수강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정보도 제공된다.

청주대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부상한 드론은 영상, 농업, 인명구조 등 분야에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후 대비를 위한 제2의 인생 설계분야로 떠오르며 취업준비생과 일반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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