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이 지방의원 최초로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부분 우수상을 수장했다. 김정수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김정수 기자 = 13일,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린 '2017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원(복지교육위원장)이 도내 기초의원 중 유일하게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의 올바른 역할을 권고하고, 주민에게 신뢰받는 지방의회가 되도록 견인하는 차원에서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매년 우수사례를 발굴, 추진하기 위해 마련하는 것으로 공약이행과 좋은조례 2개 분야에서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시상하고 있으며 최충진 의원은 충북에서는 기초의원으로서는 유일하게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충진 의원은 현재까지 8건의 조례를 대표발의했으며 12회의 5분발언을 통해 시정 운영을 질책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최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제정된 ‘청주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 경우 음주로 인해 초래될 수 있는 폐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데 기여하고 집행기관, 경찰 등과 유기적 연대를 통해 조례의 실효성을 높였다고 인정돼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최충진 의원은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데 초점을 맞추고 활동해 온 점을 좋게 평가 받은 것 같다”며 “남은 의정활동에서도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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