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까지 무료 시범운영 마치고, 내년부터 7면 코트 유료화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국제테니스장 전경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권동)이 수탁·관리하는 청주 국제테니스장이 이번달까지 무료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년부터 정상운영한다.

공단은 이번달 노후 테니스코트 7면이 정비를 완료함에 따라 내년부터 7면 대상 유료로 운영하고, 현재 미정비된 10면은 정비가 완료될 때까지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유료 운영 코트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고, 무료 운영 코트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단,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장이다.

한편, 청주 국제테니스장(상당구 호미로242)은 올해 노후 코트 보수 및 주차장 포장 공사 등 1차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10면 코트 대상 구장 보수 및 조명시설 개선, 고객편의시설(샤워실, 락카룸, 휴게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권동 이사장은 “청주 시민의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증진을 위해 쾌적한 시설환경을 조성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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