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평균 5일 이내 검사 완료로 건축물 조기 준공에 도움

▲ 【충북·세종=청주일보】의료시설 신축현장 정보통신설비 품질측정 모습박서은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의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가 민원인들로부터 높은 만족을 얻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는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민원인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어서 더 눈길을 끈다.

청주시는 사용전검사 민원업무 법적처리 기한이 14일임에도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균 5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해 건축물 조기 준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사용전검사 필증 발급을 재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편의를 제공하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투명한 검사를 위해 담당공무원이 2인 1조로 현장 검사를 실시하고, 사용전검사에 관한 규정 변경 및 신설에 대한 기술지도로 변화하는 미래의 통신환경에 대한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제도는 건축 연면적이 150㎡ 이상인 신축·증축 건축물 준공 전 정보통신설비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됐는지를 확인하는 제도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동남지구 등 대규모 택지지구 개발, 청주TP산단부지 확장 등에 따라 청주지역의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이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고 민원업무 처리절차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정보통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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