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유공

▲ 【충북·세종=청주일보】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소로1리 오춘식 이장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충북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황기)는 14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주관 올해 국립농업과학원 성과보고회에서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옥산면 소로1리 오춘식(57세) 이장이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오춘식 이장은 올해 세시풍속 문화콘텐츠 개발 및 활용기술 시범사업을 통해 소로리 풍년기원팽나무제와 풍물놀이를 문화콘텐츠로 개발했고, 세시풍속 농경문화 체험프로그램 현장운영평가에서는 세계 최고의 소로리 볍씨 이야기를 테마로 마을탐방, 마당극 공연, 음식체험, 놀이체험, 마을장터를 실시해 농업·농촌의 고유한 자원 보전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콘텐츠 개발, 체험 활성화 및 관광자원화 사업을 전개한 공을 인정받았다.

오춘식 이장은 “세계최고의 볍씨를 이용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농촌관광의 테마로 활용하여 소로리를 경쟁력 있는 행복한 마을로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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