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세종=청주일보】음성 최준탁 기자 = 충북 음성군은 올해 민원행정 분야에서 모범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며 주민편의 증진에 기여한 산업개발과 조영동 주무관(시설6급)을 음성군 민원 봉사대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 선정된 조 주무관은 2014년부터 산업개발과 지역개발팀에서 근무하면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친절한 상담과 발 빠른 토목행정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로 주민불편 최소화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한 마을회관 정비와 깨끗한 버스승강장 지속적 관리로 군민 생활복지 향상에 끊임없이 노력하였으며,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주민들의 칭송을 받는 등 참 봉사 행정구현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민원발생 시 일일이 대면 상담을 통해 민원인을 이해시키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등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음성군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1년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과) 파견 근무를 마친 음성군의 우수한 재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민원봉사대상과 함께 표창하게 될 친절으뜸상에는 건축허가과 권도영 주무관, 맹동면 박범용 주무관, 민원과 최원석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건축허가과 권 주무관은 신속하고 정확한 건축 인·허가 업무추진으로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불법건축물 점검·단속으로 도시미관 정비에 기여했으며, 맹동면 박 주무관은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아 주민의 칭송을 받는 자이다.

또한, 민원과 최 주무관은 철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정확한 개발부담금 부과·징수로 지방재원 확충 및 토지의 효율적 이용에 기여한 모범적인 공무원으로 군 홈페이지 게시판에 친절공무원 칭찬사례로도 소개된 바 있다.

포상은 오는 종무식 29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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