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세종=청주일보】일자리지원센터 모습 괴산 최준탁 기자
【충북·세종=청주일보】괴산 최준탁 기자 = 취업을 원하는 지역민과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을 위해 문을 연 괴산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이하 일자리지원센터)가 지역 일자리 창출의 징검다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 한 해 일자리지원센터가 300명이 넘는 인원을 취업 연계하는 성과를 올려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현장 채용박람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개최 등이 있다.

또한, 채용·취업 알선,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컨설팅, 동행면접, 실무인력양성 교육지원, 일자리정보제공 및 청년구직자 취업멘토링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괴산군 맞춤형 취업을 지원 중이다.

특히, 올해 괴산군과 중원대 산학협력단이 추진하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물류관리 실무인력양성 교육 지원을 통해 발효식품농공단지 아이쿱 물류센터 입주에 따른 대규모 인력부족 문제 해소에도 앞장서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청년 취업지원을 위한 청년구직자 멘토링사업 진행 등 청년층이 우리지역을 떠나지 않고 일자리를 찾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만족하는 질 높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하고 현장 중심 일자리 사업을 추진, 다양한 방법으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행복한 군민 희망찬 괴산 만들기에 일자리지원센터가 더욱 큰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지원센터는 지난 6일 발효식품농공단지 아이쿱 클러스터와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민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과 아이쿱 괴산군에 조기 정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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