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등록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금 전달

【충북·세종=청주일보】박서은 기자 =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대표이사 조창희)은 15일 미등록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등 지원을 위해 후원금 청주시에 2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난방비가 지원되지 않는 청주지역 읍면 미등록 경로당 32개소에 각 60만원씩, 그리고 청주해오름마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주이주여성쉼터 등 3개소의 사회복지시설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세대에 각 200만원씩 전달됐다.

사회복지법인 한건복지재단은 지난 2003년 법인 설립 후 13년간 67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불우학생 해외체험학습 배낭여행을 비롯해 어버이날 경로효잔치, 지역노인 해외여행 등 크고 작은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조창희 한건복지재단 대표이사는“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 복지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청주시 관계자는“복지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후원자 발굴 및 연계를 통해 행복한 청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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